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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산야화 그 두 번째 이야기 “Kiss me Tiger”
상영작소개
공연소개 뮤지컬 <Kiss me Tiger> 역시 사랑 인연에 관한 이야기의 기본 메시지를 그대로 전하고 있으며, 형식면에서는 원론적인 메시지를 잘 표현하면서 아울러 현대적인 감각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하는 점에 포인트를 두었다. 특히 음악 부분은 예전에 공연되었던 ‘송산야화’의 음악을 전면 수정하고 재즈, 국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첨가하여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호랑이처녀 바람났네”에서 “Kiss me Tiger”가 되기까지 뮤지컬 <Kiss me Tiger>는 우리에게 송산야화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2002년 개막 당시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송산야화>는 현재까지도 호랑이 처녀와 인간남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인연에 관한 이야기로 뮤지컬 매니아 층을 두텁게 하고 있다. Kiss me Tiger의 Original 제목은 ‘호랑이처녀 바람났네’로 장유정 작·연출의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워크샵 작품으로 출발하였다.
줄거리
성원사에는 스님 일들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하는 김현이 살고 있다. 김현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어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그러지 못한다. 평소 그의 답답한 성격을 싫어하는 마을 총각조차도 그를 따돌리며 가까이 하지 않고... 그러던 어느날, 김현은 성원사의 마니를 훔치러 담을 넘은, 낮에는 호랑이로 밤에는 사람으로 사는 호녀를 우연히 도와주세 된다. 비슷한 점이 많은 두 사람은 친구가 되기에 이르고... 호랑이 굴에서 호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호녀는 외롭기만 하다. 마니에 손을 댄 죄의 대가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벌을 받은 호녀에게 호식은 ‘사람과 이루어질 수 없으니 내게로 오라’ 고 말하지만 호녀는 그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호녀를 만날 수 없는 김현은 결국 호랑이 굴로 호녀를 찾아오는데...
※ 다음주 6월 18일(수) 오전11시에는 김미도교수의 “친일연극, 좌익극과 월북 작가들”이라는 ※ 주제로 강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6월 22일(일) 오후 2시에는 함세덕 작, 박원근 연출의 우리 연극 ※ “동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신인철
02)760-4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