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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삶터의 재생을 기획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정헌)에서 계간 <문화예술> 2008 봄호(Vol 328)가 발간되었다. 이번 <문화예술>은 네 개의 지역,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주목했다. ‘공공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예술활동에 진화와 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관에 갇혀 있던 작품을 공적 공간에 부려놓는 정도에서 출발했던 공공예술은 이제 예술가들 스스로 지역 커뮤니티의 삶 깊숙이 들어가 그 커뮤니티의 현안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예술활동을 펼치는 방향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문화예술> 328호는 이런 흐름을 ‘커뮤니티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묶어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예술가들의 문제의식들을 들여다보았다. 산업도로 관통 계획으로 붕괴되고 있는 커뮤니티의 재생을 꿈꾸는 ‘인천 배다리와 우각로 프로젝트’, 대형마트 건설 계획과 함께 사라져가고 있는 재래시장의 커뮤니티 복원을 시도하는 ‘안양 석수시장 프로젝트’, 오랜 소외지역이자 이주노동자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석가구단지에서 펼쳐진 ‘마석이야기’, 기지 반환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동두천의 삶을 기록하는 ‘동두천 프로젝트’. 이 네 곳에서 진행된 예술활동 현장을 리포트와 기획자 인터뷰를 통해 기록했다. 또한 공공예술은 어떻게 변모해왔고, 무엇을 고민하고 있으며, 어떤 새로운 시도를 펼치고 있는지 짚어보는 시론들을 논단으로 실었다. 예술은 이렇게 삶터의 재생을 기획하고, 기록하고, 기억한다.
계간 <문화예술> 봄호(328호) 둘러보기 예술, 삶터의 재생을 기획하다 Community Projects by Artists
자료담당자 : 정책홍보팀 강언덕 02-760-4568 게시기간 : 08.03.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