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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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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예술로_전시 및 공개 워크숍 안내

  • 구분 예술가의집
  • 조회수 6181
  • 작성일 2012.12.10
첨부파일
도시공원 예술로, 전시기간_2012.12.14(금) ~ 2012.12.23(일), 12.19(수) 휴무, 전시 오프닝_2012.12.14(금) 오후 5시, 전시장소_아르코미술관 1층 스페이스 필룩스,  공개 워크숍 일시_2012년 12.14(금) 오후 2시, 장소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 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주최_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함양군, 충청남도 공주시, 충청남도 계룡시 [도시공원 예술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건축물미술작품제도의 선택적 기금제 도입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형태의 공공미술을 모색하기 위한 시범사업인 ‘도시공원 예술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과 전망을 가지고 2개년에 걸쳐 추진되고 있으며 예술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매칭하여 진행합니다. 2012년 5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함양군,충청남도 공주시, 충청남도 계룡시의 도시공원을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도시공원에 적합한 기획자를 와이즈건축(장영철, 전숙희), 홍보라, 김장언, 티팟㈜(조주연) 등 4분을 3개월에 걸쳐 제한경쟁공모로 선정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도시공원에서 작품 설치 및 공공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공공미술에서 벗어나 공공장소에서 공공성과 예술성을 적극적으로 큐레이팅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이며 여가와 휴식이 있는 도시공원이 예술가의 상상력, 시민들의 창의적인 참여,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의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도시공원:숨-쉬다]‘도시공원 예술로’ 사업에 선정된 4개의 계획안은 “지금-여기에서 우리에게 공원이란 무엇인가/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도출하는 과정의 그 어느 지점이다. 이들의 이후의 여정은 지금까지 보다 더 험난할 것이다. [도시공원: 숨-쉬다]는 4개의 팀이 제기한 다양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그들의 험난할 여정에 대화자 혹은 동반자이고자 한다. '공원'은 우리와 (거리상으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심리적으로) 멀리 있다. 사람이 찾지 않는 공원은 '공터'와 다르지 않다. '공터'가 숨을 불어 넣는 것은 사람이다. 공원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나누고, 배우는 공간이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공동체성은 회복 될 수 있다. 물론,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함양, 충청남도 공주, 충청남도 계룡에 시행될 4개의 사업은 독자적인 사업이다. 하지만, [도시공원: 숨-쉬다]를 통해 지금까지의 고민을 공유하고, 반성하고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대해서 배우는 나눔과 배움의 장소이다. [도시공원: 숨-쉬다]는 세 가지 틀 안에서 작동한다. 1. ‘도시공원 예술로' 사업의 선정 작품을 소개한다. 2. 유형, 무형의 오브제를 통해 사업 지역의 ‘현재적’ 모습을 담아낸다. 3. '공원'에 대한 사람들의 ‘날것’으로서의 인식을 수집한다. 전시장에는 ‘공원’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긍정적 혹은 부정적 측면이 모두 담긴 이 목소리는 날 것으로서 공원에 대한 사람들의 현재적 인식이다. 전시장을 가득 메운 소리는 불특정 다수 시민, 사업자, 지자체의 공원에 대한 인식이 다층적으로 충돌하고 보완하고, 배신하는 하나의 장이다. 이들의 목소리는 ‘도시공원 예술로’ 사업의 출발점이며, 극복해야할 과제이다. 우리는 이 목소리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 위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목소리 사이로 4개의 방이 있다. 방은 ‘다른 보기’를 유도하는 장치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익숙했던 공간을 날것의 시선을 통해 침전해 있는, 혹은 임시방편으로 가려둔 것과 직면하고자 한다. 이용자/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고려 없이는 공원이 숨 쉴 수 없다. 공원이 '숨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쉬어야' 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지역을 바라보는 예민한 시선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다. [도시공원: 숨-쉬다]는 4개의 팀이 서로서로 배우고 대화할 수 있는 장이 되고자 한다. [공개 워크숍]일시_2012년 12월 14일 (금) 오후 2시, 장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 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기조발제_공공예술을 통한 도시공원의 미학과 공공성의 회복 :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선정 기획안 발표_홍보라 : 라운드프로젝트 / 경상남도 함양군 상림공원, 티팟㈜(조주연) : 차이를 위한 선택 /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근린공원, 와이즈건축 : 사구둔벙 / 부산광역시 다대문화공원, 김장언 : 소행성 G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배수장, 토론 : 조재원, 박성태, 온수진, 정현, 사회 : 이광준, 워크숍은 www.arkoartcenter.or.kr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전시 도시공원: 숨-쉬다]2012년 12월 14일(금)~2012년 12월 23일(일), (12월 19일 (수) 대선일 휴무, 총 9일간), 아르코미술관 1층 스페이스 필룩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관람 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전시 오프닝 2012년 12월 14일 (금) 오후 5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최_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_부산광역시, 경상남도 함양군, 충청남도 공주시, 충청남도 계룡시,홈페이지_www.arko.or.kr | www.arkocenter.or.kr, 문의_02 760 4850~2, 책임기획_이대범, 전시진행_이혜진, 전시 디자인_이용재, 사진_안동일, 홍보물 디자인_신덕호, 공개 워크숍 신청하기

자료담당자[기준일(2012.12.10)] : 아르코미술관 공공미술팀 정해영과장 02-760-4603
게시기간 : 12.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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