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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예술산책 줌인 / 국악과 가까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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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정보 MBC (금) 오후 05:20~
국악과 가까워지기

판소리의 대중화를 위해 만들어진 국악뮤지컬부터 사랑방에서 열리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까지. 국악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선입견을 사라지게 해 줄 국악공연들을 소개한다.

<< 대 본 >>

[화면]  국악 사진 15“  
[나레이션] 흔히 국악은 지루하고, 따분한 전통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것인데도 선뜻 다가가지지 않는 음악, (국악) 그러나 국악엔 주거니, 받거니,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다른 음악에 없는 편안함이 있다.

[화면] “안하는 분들은 끝까지 안하셔..”

[나레이션] 조금만 마음을 열면 발견할 수 있는 국악의 친근한 매력.
오늘, 예술 산책 줌인에서 만나본다.

# 강작가님 걷는+올라가고,가례헌 발견 16“
[나레이션]
공장이 즐비한 허름한 거리를 지나,, 조그만 간판 하나를 의지해,, 미로처럼 난 계단을 올라야 비로소 갈 수 있는,,보석 같은 장소가 있다. 
느지막한 저녁 시간,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식사부터 대접하는 넉넉함이 있는 곳, 한 번 찾은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는 전통 음악 공연장, 가례헌이다..

#  int
 국악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국악을 전달시켜주면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먹는 문화 마시는 문화 보는 문화 총체적으로 합쳐서 복합예술공간이 가례헌

# 한참 듣고...
정면 풀샷에서..   

[나레이션] 가례헌에선 매주 사랑방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연은 관객 모두를 명창으로 만든다.

[화면] “어기야디여차... 어기야디여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나레이션]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사랑방 공연은 벌써 100회가 훌쩍 넘었다고 한다. 다 같이 멋들어지게 부르는 국악 한마당에 관객도 흥에 겹고 소리꾼도 신이 난다. 

[인터뷰] 잘한다 좋다, 추임새를 넣으라고 가르쳐드려 그러면 안 해보시던 분이라 느닷없이 잘한다 하시고 하고 얼굴이 붉어져, 당신네들끼리 즐거워하시기도 하고..

[나레이션] 특별한 홍보 없이도 알음알음 찾는 사람들이 매번 백 여명... 가례헌의 가장 큰 특징은 편안함이다..

[화면] 실수 
이곳에서의 실수는 (관객과 공연자,) 모두가 웃어넘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일 뿐이다.

[화면] 실수한 후 관객   
[나레이션] 사랑방 공연은 매주 다르게 진행되어 매번 찾아도 지루하지 않다고 한다. 오늘은 특별히, 대고 공연이 있었다..

[나레이션] 누군가 북을 치는 것은 북을 울리고, 땅을 울려서, 그 진동으로 가슴을 울리는 것이라 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장소에서 북소리를 들으니,, 그 말뜻을 알 것 같았다.

[화면] “제가 판소리를 한 세월이 한 60년...”
-노래 한 소절 듣고... (배뱅이 들어간다...)
[나레이션] 똑같은 노래를 60년 넘게 부르셨다는 인간문화재 이은관 선생님의 배뱅이굿.. 선생님의 노래엔 94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열정과 힘... 그리고 (수 십 년) 세월이 녹여진 진한 여운이 있었다.

[대사] “배뱅이 들어간다”
[화면] 할아버지 노래 15“
“여름바지 홑바지 가을바지 겹바지 겨울바지 솜바지..
긴바지 양복바지.. 진짜바지...“

[화면] 사진 찍고,,, 10“   

[나레이션] 국악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가례헌의 (다양한) 공연들.. 전통 음악이 주는 편안함에 잠시 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대사] “경계가 없어서 좋다... ”
“가슴 속에 담았던 것을 토해내는 것을 보니까 너무 좋아”

[화면] 강작가님 두 번째 컷에서..  

[나레이션] 이번엔 새로운 시도로 관객에게 다가서고 있는 국악 공연을 찾았다.
전통 판소리를 흥겹게 재탄생시킨 판소리를 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과자이야기였다.
 
[대사] “아름다운 아가씨, 당신의 손에다가 확 도장을 찍고 싶은데 어찌 허락 좀 해주면 안되겠소, 음...“
“앗따.. 못보던 양반인데, 이 분은 해산물가의 막내딸로서 꽃게 꽃게랑“
“보고지고 보고지고” (덮고......)
 
[나레이션] 과자이야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패러디해 사랑에 빠진 두 과자들의 비극적인 사랑을 엉뚱하게 담아냈다. 판소리 창작 극단 <타루>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대사] “창문을 열어다오, 창문 열어다오.. 당신의 비린내까지도....
사랑, 사랑하오...“

타루가 많으면 지저분하다고하고, 적으면 맛이 안산다고 하더라고 중간과 중도를 아우르면서 우리만의 중심을 잡아가면서 타루만의 색깔을 만들자

타루 소개 20“   
[나레이션]
젊은 소리꾼들이 모인 극단 <타루>는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초로 판소리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이들은 중학교 교과서에 이름이 실리는가하면, 2005년엔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랩하는 부분 10“   
[나레이션]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는 <타루>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공연이다 . 판소리 공연답지 않은 의상과 무대, 랩까지 볼 수 있다.

[나레이션] 젊은 극단의 창작극다운 재치 있는 줄거리와 대사도 눈에 띄었다.

[대사] “가루들은 다 뭐야”
“다음 세상에서는 꼭 한 봉지 안에서 태어나자..”
“뮤지컬을 통해서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어.
사람들과 멀리 떨어진 국악을 좀 더 대중들과 호흡하려고 작품을 만들게 됐어“

[화면] 스물 셋 송희   
[나레이션]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된 뮤지컬의 두 번째 이야기는 풋풋한(OR 20대의) 사랑이야기다. 

[대사] “허우적... 사랑에 빠졌네...”
승희 노래.... 10“  

[나레이션] 송희 이야기는 형식보단 내용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전통 국악으로, 젊은 감성의 사랑이야기를 들으니 색다른 느낌이었다.

[대사] “별 따 달라 달 따 달라 하면, 내 마음 따다줄게”

# 나이키 10“    
[나레이션] 따뜻한 사랑이야기들로 이루어진 타루의 공연, 이들의 도전에서 젊은 국악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뷰] 판소리에 대한 본질, 우리나라의 움직임에 대한 본질을 공부하고 파악해서
 정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악 뮤지컬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인터뷰] 젊은 국악인들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관객들하고 접촉을 하려고 많이 시도하고 있어요. 국악이라는 것이 항상 어려운 것만이 아니라 우리의 가락이고 우리의 음악이면서 대중들한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레이션] 국악곡들은 공연을 본 후에도 생략하시던가...   오래도록 귓가를 맴돌았다..
우리 음악이 갖는 공감의 힘이 그만큼 큰 것이 아닐까..

[자막] 들어줘야 하는 우리 것이 아니라
들을수록 빠져드는 우리의 음악

 마음을 열면 들리는 국악의 즐거움
 그것은 오래된 친구 같은 편안함과 친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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