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 > 소식 > 언록속의 아르코 > 방송

방송

  • 문자크기
  • 문자크기 확대
  • 문자크기 기본
  • 문자크기 축소
  • 인쇄하기
  • 보이스아이 인쇄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 트위터에 공유하기
  • 미투데이에 공유하기

40회 예술산책 줌인 / 예술, 시대와 통하다.

ktv행복한오후_토크박스(80회)

ktv행복한오후_토크박스(80회)

hit : 6531

[인생나눔교실]SBS 컬처클럽

[인생나눔교실]SBS 컬처클럽

hit : 6608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 황금사자상 한반도 ...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 황금사자상 한반도 ...

hit : 7130

순수예술 살리자..문예기금 마련 위해 ...

순수예술 살리자..문예기금 마련 위해  ...

hit : 6813

본방정보 MBC (금) 오후 05:20~
예술, 시대와 통하다.


예술, 시대와 통하다 예술은 시대를 반영하고 시대는 예술을 반영한다. 때로 예술은 그 시대상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가 되고 반대로 시대를 반영한 한 장의 사진이 예술이 되기도 한다. 시대와 통하는 예술, 그 의미를 짚어볼 수 있는 두 개의 전시를 함께 소개한다.

<< 대 본 >>

[화면] 올림픽 사진    
[자막] 그해 최고의 뉴스에 관한 이야기, 그것이 퓰리처상입니다.
윌리엄 스나이더 (1993년 퓰리처상 수상)

[화면] 뉴스 사진들
[나레이션] 매 해 최고의 보도 사진에게 주어지는 퓰리처상은 언론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린다. 역사의 순간을 담은 퓰리처상의 수상작들은 그 자체로도 역사가 된 사진들이다. 퓰리처상의 수상작들을 감상하는 것은 근현대사를 눈으로 읽는 것과 같다.백 마디 말보다 많은 말을 하는 한 장의 사진들..... 지난 69년 동안 시대의 밑그림이 된 퓰리처 수상작들을 만나본다.

-타이틀
[화면]
바로 전시장 안으로..  
[나레이션]퓰리처상 역대 수상작 145점이 한국을 찾았다. 
벌써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를 찾았다고 한다.
[화면] 사람들 바글바글  
[나레이션]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몰린 (많은) 관람객은 퓰리처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었다.   

[자막] “생생한 기록이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int

[화면] 사진들    
[나레이션] 퓰리처상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보는 사진이라고들 한다.
-비둘기 경찰
베이비루스, 경찰관...단순히 역사를 기록한 보도 사진이 아닌 사람의 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퓰리처상 수상작의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전시회에선) 생생한 역사의 기록은 물론, 위대한 야구 선수의 마지막 경기,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하는 경찰관 등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진들도 감상할 수 있었다.

[화면] 사진 옆 설명 
[나레이션] 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145개 사진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뒷이야기들이었다.

[화면] 옐친
[나레이션] 2번이나 심장 마비가 찾아오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았던 옐친,,그는 신나게 춤을 추는 이 사진이 보도된 이후 지지율이 상승했고,
재임에 성공했다고 한다.

[화면] 베트공 총 쏘는 사진 (너무 잔인함??) 
[나레이션] 전쟁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듯한 이 사진에서 총살당하는 남자는 전쟁 중 8명을 살해한 살인범이었다.

[화면] 전시장 잠깐 걷고....... 독수리 들여다보고  
[나레이션] 퓰리처상을 수상한 모든 사진들이 특별했지만, 그 중 특별히 가슴 아픈 사진이 있었다. 굶주림에 쓰러진 아이를 찍은 사진이었다.. 

[화면] 독수리 사진    
[나레이션] 식량센터에 가던 중 힘이 다한 소녀가 죽음을 앞두고 쓰러져 있고..그 뒤에는 소녀가 죽기만을 기다리는 독수리가 있었다..
    
이 사진은 세계적으로 사진작가의 윤리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소녀를 먼저 구했어야했다’는 여론에 시달리던 작가는 결국 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화면] 위험천만한 사진들   
[나레이션] 그러나 기자에게 취재와 구조, 어느 한 쪽을 강요할 없는 이유는 기자가 찍은 사진들이 갖는 힘.. 그리고 기자들이 가진 사명감 때문일 것이다.

[자막] “기자의 사명이다......”
때로 기자의 사명감은 생명보다 중요하기도 하다.
쓰러지고, 총이 겨눠지는 순간까지 카메라를 놓지 않은 기자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종편 무빙할 때, 총 겨누는 군인에서 기자로 무빙...)
[화면] 전시장의 카메라들    
[나레이션] 이렇듯 치열하게 담아낸 사진들은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담고 있다. 예쁘거나 아름답진 않지만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은 사진들은 보는 사람들을 한순간에 몰입시킨다.때로 퓰리처상을 받은 사진들은 찍힌 사람들의 인생이나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도 했다.

[화면] 바뀐 사진들    
[나레이션] 현대판 엄마 찾아 3만리로 불리는 엔리케의 이야기는 책과 영화로 만들어졌고,이 한 장의 사진으로 에티오피아에는 원조가 쏟아졌다.
예술은 시대를 담는 그릇이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시대의 밑그림이 되어 내일을 바꾼 이 사진들이야말로 예술보다 아름다운 경지가 아닐까.

[화면] 엔딩 스틸 - 자막
[나레이션] 시대를 반영한 한 장의 사진이 예술이 되듯 때론 예술이 그 시대를 반영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화면] 외경,걷는  12“  
[나레이션] 한국과 중국의 미술가들이 함께한 이 전시는 현대 도시인들의 정체성을 묻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었다.

[인터뷰] “이번 전시는 한중 교류전이긴 한데, 단순히 작가 소개의 교류전이 아니고 주제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 고속 성장 이면에 가려진 갈등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의 작가들이 이 주제를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가를 바라보는 것도 재미있는 전시”

[화면] 전시 둘러보기 6“  
[나레이션] 급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뤄낸 공통점이 있어서일까..
한국과 중국의 작가들이 그린 도시인의 모습은 차이점보단 비슷한 점이 더 많아 보였다. 

[화면] 사춘기 9“   
[나레이션] 대부분의 작품들은 도시인의 방황이나 외로움을 나타내고 있었다.

[화면] 자전거 12“
[나레이션] 콘크리트 폐허 위에 떠 있는 모습을 사진 작업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도시를 초월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화면] 손민형 18“
[나레이션] 손민형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 익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마스크 작업을 통해 표현했다. 외로운 도시인을 껍데기만 남은 투명인간으로 나타낸 것이다.  

[화면] 빌딩숲 8“ 
[나레이션]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쓸쓸함... 하지만 이렇게 외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무언가를 그리워한다는 뜻이 아닐까

[화면] 도시 13“· 
[나레이션] 외로워하고,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도시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이 도시에서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화면] PAN해서 김종숙 작가 발견 12“
[나레이션] 전시는 시대의 고민을 담아내는 것에서 나아가 이상향도 함께 제시하고 있었다.  
동양의 산수화에 (화려한) 크리스털이 더해진 김종숙 작가의 작품은 현대의 물질만능주의 사회 저변에 깔린 뿌리에 대해 생각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한다.

[화면] 작품 설명    
[나레이션] 조선 후기 작품인 <금강전도>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산을 그렸다면..김종숙 작가의 작품은 누구나 가보고 싶은 이상향을 담아낸 것이다..
 물감에 없는 빛을 끌어내 그림의 일부로 만드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경과 빛의 어울림이라고 한다.

[화면] 다시 전시관 4“   
[나레이션] 이번엔 다시 중국 작가의 작품을 만나봤다.
세일즈가 말씀하시길..이란 뜻의 이 작품은 한자를 해체시켜 만든 조각이다.
바람직한 격언을 해체시켜 세상에 대한 교훈을 주려는 것이 작가의 의도라고 한다.

[화면] 홍대 교수 11“   
[나레이션] 표현한 방법은 다르지만 작가들의 작품은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향을 담고 있었다. 자세히 보면 로댕, 등 화가들의 이름이 적힌 책으로 만들어진 배를 타고 있는 이 작품은 어떤 의도로 그려진 것일까.

[화면] 토끼 12“    
“위대한 작가가 있어야 위대한 공간이 생기는 것, 자기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사유하는
공간으로 끌고들어가는 바다를 유영하는 공간을 그린 겁니다

[나레이션] 내가 살고 있는 도시가 주제여서 더 공감하고 즐길 수 있었던 전시였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가 주제여서 공감하고 즐길 수 있었던 전시...
예술이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

목록

간편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