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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컬처클럽 (25회)

ktv행복한오후_토크박스(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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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나눔교실]SBS 컬처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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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엔날레 건축 황금사자상 한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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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 살리자..문예기금 마련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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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문화트위터>>

꽃피는 봄이 오면

# 프롤로그
 
# 꽃
봄 마중 나온 노란 개나리와 봄기운을 머금은 꽃망울.

# 아이들
- 뛰어 내려오는
토~옥하고 꽃망울이 터지며 새봄을 알리는데요,
약동하는 봄꽃처럼 문화예술계도 활기를 찾았습니다.

# 청년들
봄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각 분야의 다채로운 문화기획!

# 포스터 4분할
문학, 미술, 공연 등 봄을 깨우는 소식을 전합니다.

# 타이틀
// 봄꽃처럼 피어나는 문화예술의 향연

-----

<문학전시>

# 문학 줌 인
그 첫 번째 소식, 봄처럼 풋풋한

# 인사 미술 외경
신진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미술 공간.

# 관객
이곳은 실험성이 강조된

- 여자
새로운 시도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 인터뷰
다른 사람은 생각을 못해봤을 거 아니에요. 새로운 시도
‘이렇게도 작품이 되는구나!’라는 생각

# 플랜카드 줌 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인사미술공간은

# 작품2분할 6 틸 다운
신진 작가들이 문화예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곳입니다.

# 작가
이 전시 제목 자체가 <문학을 위하여>인데요
말 그대로 소중한 문학

소중한 것들을 계속해서 지켜나가고, 저희에게 보여주시는 문학가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작업이에요

# 삼대
글로 써내려간 문학작품이 설치미술로 탄생했습니다.

- 줌 인
영문으로 번역된 염상섭의 장편소설 <삼대>

- 타이트
세상과 소통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여겨 만든 작품입니다.

# 태백산백
또 다른 작품은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 책
그 많은 양의 주옥같은 언어를 병 속에 담아 재구성했는데요.
객관적인 정보가 독서를 통해

- 타이트 그림
주관적인 지식이 되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했죠.

# 인터뷰
김승옥 선생님 초상화도 있는데 초상화 안에는 무진기행 단편 한 편이 다 들어가 있어요

# 무진기행
김승옥의 무진기행은 주인공의 내면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한국 문학사상 최고의 단편소설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 인터뷰
김승옥 선생님께서 언어장애가 생기셔서 조사를 잘 사용하시지 못하게 됐고

언어를 사용하시는 데는 (어려움이 있지만) 글을 쓰시는 데는 문제가 없는데…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언어장애가 있다는 것을 뉴스기사에서 봤거든요

그래서 그분을 기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여기 보면 조사, 동사, 서술어를 다 빼고 명사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병에 다 담았습니다

# 병
평면적인 글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미술작품.

# 김승옥 초상화
소설가 김승옥은 전시장을 직접 찾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두 작가의 즐거운 만남이 될 것 같습니다.

-----

<토크전시>

# 영상
또 다른 전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인터뷰>전.

- 듣는 여자
이곳은 때론 난해하지만 그만큼 다양성을 지닌 현대미술을 알리는 공간인데요.

- 앉아있는 무리 다큐
때문에 다양한 해석과 소통의 과정을 중요시하는 문화기획을 선보입니다. 

# 토크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관객의 질문에 따라 작가는 작품에서 표현하려고 했던 의도를 설명해줍니다.

이로써 좀 더 깊이 있게 즐기는 미술전시가 되겠죠.
이러한 문화 활동은 무료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봄날, 적극적으로 찾아가 보세요.

# 인터뷰 / 조혜정
전시의 특성상 짧게 보여줘야 하니까요
사실은 관객들이 와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작가들한테는 훨씬 더 힘이 나는 것이기도 하고요

관객으로서는 작품을 이해하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볼 건 너무 많은 거 같은데요
날씨가 풀리면 좋은 전시, 좋은 공연이 정말 많아요

날씨가 추워지면 볼 것들도 많이 주는데 지금은 날씨가 계속 좋아지니까

좋은 공연들이 아주 많을 것 같은데요
전시도 그렇고요

-----

<배병우 강의>

# 포스터
2011년 봄은 무엇보다 문화예술 강연회가 인깁니다.

# 예술가의 집 + 사람들
대학로 예술가의 집은 특히나 명사의 강연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데요.

# 인터뷰
- 독특한 사진작가이신 거 같아요
- 사진의 대가
- 기대가 크죠. 좋은 강의가 있을 것 같아요

# 강의실
예술가의 집은 우리시대 예술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곳이죠.

# 배병우 등장
지난 4일 이곳을 찾은 사진작가 배병우.

# 배병우 소개
그는 40년 가까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빛 그림을 그려왔고, 20여 년 전부터 소나무작가라는 호칭을 얻었습니다.

# 인터뷰
본인이 좀 더 느끼고 혹은 다른 사람한테 느낀 걸 전달하고

또 실제로 사진은 가장 대중적인, 지구 상에서 지금 가장 널리 쓰이는 소통기구잖아요. 도구이고

그래서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 잘 교감이 되죠

# 강의 모습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대표 사진작가는 궁궐, 제주 오름 등 한국의 미를 세상에 전합니다.

# 강의
한국 땅에서 가장 한국적인 게 뭘까
바다라는 건 세계 공통이잖아요, 세계적인 주제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때 소나무를 생각한 겁니다

# 소나무 사진
자연의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배병우. 그는 소나무에 매료됐습니다.

/ 음악과 함께 감상

- 마지막 사진, 왼쪽에 나무 2그루
소나무하면 연상되는 인물, 사진작가 배병우.
그 이유를 밝혔는데요,

# 강의
학생들한테 사진 여러 가지 찍지 말라고 해요

‘얘야, 학교 앞에 분식집 많지 않니,
메뉴가 수십 가지야 그런데 그게 맛있든?’

‘삼계탕은 효자동 올라가는데 봐봐
한 번에 500명씩 들어가잖아’

그래서 우선 한 가지를 하는 거예요
자기가 잘하는 거 한 개 하면 가지를 칠 수 있거든요

저도 나무얘기를 하면 서로 친화적이 되니까요
 
그래서 한 가지를 잘하면요
‘우리는 그것을 통해서 우주의 비밀을 열 수 있다’

# 정지화면
자막> 소나무로 세상과 소통하는 사진작가, 배병우

# 강의
그는 지난 삶의 여정에서 얻은 지혜를 녹여내며 인생의 길잡이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농담으로‘나는 나무 장사야’라고 스웨덴에 가서 자랑 했어요

너희는 나무를 베서 수출을 하지
‘나는 나무를 하나도 안 베고 나무를 수출하고 있어’

# 관객
충남 서산에서 왔는데요. 힘들게 올라왔는데 특히 저희처럼 지방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소중한 기회인 거 같아요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 분이었는데 직접 뵙고 이야기를 듣게 돼서 되게 좋았어요

# 트위터
굉장히 비싼 여행이었습니다

# 트위터 그림
가벼운 옷차림과 발걸음으로 떠나는 봄 여행~

- 배병우
멀지않은 곳에 있습니다.

# 김창완 포스터
- 줌 인
세 번째 문화기획, 공연소식입니다.

<김창완 공연>

# 퇴근길 차량, 사람
퇴근길 교통대란, 러시아워!
숨 막히는 도로 위 사람들의

# 공연장 사람들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짜릿한 음악여행~

# 공연장 안
만원 버스와 지옥 철에 이리저리 떠밀리는 퇴근길 사람들을 위해 이들이 강남에 떴습니다!

# 김창완 밴드 소개
김창완 밴드~
록밴드 산울림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였던 김창완이 결성한 밴드죠.

# 인터뷰
홍대에서나 볼 수 있는 김창완 밴드처럼

다음번에는‘킹스턴 루디스카’인가
홍대에서 활약이 많은 팀도

강남에서 접할 기회를 만든 거 같아요
저희가 첫 문을 열었습니다

다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홍대가 됐어요
여기는 강남의 홍대입니다

# 노래감상
가사 / 개구쟁이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
우리같이 불러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 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쟁이

# 개구쟁이 소리 지르고 바로
전 세대가 공감하는 김창완 밴드의 노래!

# 가사 / 산 할아버지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 사이렌
다음 달에는 어디선가 들었을 법한 클래식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 시간만 머무르면 퇴근길이 즐거워지겠죠.

# 인터뷰
퇴근길에 이런 게 있다면 사실은 한 편의 연극이나 한 시간 동안의 공연보다는 일에 지친 많은 직장인에게 여유를 제공하는 것 아닌가 잠시

# 공연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봄바람을 타고 가볍게 찾아오라는 의도로 가격의 무게도 내려갔습니다.

# 노래
곡명> 아니 벌써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 인터뷰
- (아버지가) 중학교 때 들으셨던 또 제가 들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거 같아요
- 오늘은 밝은 노래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데요
- Good~ 좋아요

# 트위터
어제와 다른 퇴근길

# 트위터
시간이 없어 문화생활이 어렵다고요?
여러분이 무심히 흘려보내는 시간 속으로 문화공연이 찾아갑니다.

# 에필로그
꽃피는 봄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인 문화예술의 향연~
생동하는 봄처럼 활기찬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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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N 문화>>

이웃집쌀통 /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 프롤
- 영화 나오고
누군가 집 앞에 몰래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면 어떨까요?

- 이웃집 쌀통 나오고
그런데 버린 쓰레기 안에서 무시무시한 게 발견된다면?

# 대사
아니 이거 닭발이 아니라 손가락 아니에요?

- 소리 지른 것 듣고
- 아줌마들 보이고

골목길 코믹 호러연극 <이웃집 쌀통>!

#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 영화 나오고
과격한 폭주족에게 주유소가 털리는 일은 봤어도!

-연극 나오고
허름한 세탁소를 습격한 이들의 정체는 뭘까요?

# 대사
이 세탁소에다 뭘 하시긴 하신 것 같은데 그게 뭘까 사장?

- 연극
세탁소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온 사람들!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 포스터
지금 시작합니다.

-----

<오.세. 습>

# 세탁소 보이고
도시 변두리에 있는 허름한 오아시스세탁소!
이곳엔 아버지의 대를 이어 30년 째 세탁소를 고집해온 맘씨 좋은 아저씨, <강태국>이 있습니다.

# 대사
여기가 옛날에 강씨 아저씨가 하시던 오아시스 세탁소 맞나요
염치없습니다만 옛날에 맡긴 저희 어머님 옷이 혹시 있을까해서 왔습니다.
어머님옷이요?
40년전에 아저씨께 맡겼습니다.
아이구, 40년전이라
없으면 놔두세요. 그냥 제가 그냥 지나가다가 한번 와본겁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여기서 잠깐만 앉아계세요.

- 옷 찾는
아무리 그래도 40년 전에 맡긴 옷이 있을까요?
그런데! 찾았습니다.

# 대사
우리 어무니 옷
아이구 고맙습니다.

# 대사
인생 살맛나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요.
이만 하면 살맛나지 않습니까?

# 자막
- 한번 맡긴 옷은 찾아갈 때까지 보관한다.

자신에게 맡겨진 옷은 끝까지 책임지는 강태국!

# 사람들 보이고
세탁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초연 이후 8년째 인기를 이어가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왜 세탁소를 배경으로 했을까요?

# 인터뷰
세탁소라고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세탁소에 자신의 때 묻고 오염된 옷을 많이 맡기죠,
그래서 다시 새 옷을 찾아가는 곳이 세탁소입니다. 이런 세탁소에 욕심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때 묻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마지막에 그들이 하얗게 정화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사람들 쳐들어오고
그러던 어느 날. 세탁소로 들이닥친 사람들!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는데요.

# 대사
저 똥싼 바지에 뭘 숨기신 것 같은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세탁소에 뭘 하신 것 같은데 그게 뭘까 사장? 통 모르겠네

# 사장 얼굴 보이고
도대체 이들의 정체는 뭘까요?

# 대사
‘세탁 ’‘세탁’하더라 말이지
유언이 ‘세탁’이야

# 세탁물 뒤지는
할머니의 수많은 유산이 세탁소에 맡겨진 옷에 있다고 믿는 자식들이 치매 걸린 어머니의 세탁물을 도맡아온 오아시스 세탁소를 들이닥친 것인데요.

# 대사
뭐 임종? 찾지도 못했는데 임종을 해?
그런게 있어 그런게 있어,. 지금 가야지. 지금 간다고
여보 이대로 그냥 갈거야?
돈은 돈은 어떻게 하구? 난 못가

# 선글라스 아저씨 앉아 있고
(대사 덮으면서)
임종 소식에도 돈 밖에 모르는 자식들!

# 대사
누구든지 우리가 찾는걸 먼저 찾는 사람한테 50% 준다

# 자막
옷을 먼저 찾는 사람에게 유산의 절반을 주겠다.
유산의 절반을 주겠다는 엄청난 제안을 합니다.

# 인터뷰
인간의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물질만능주의에 익숙해져 있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가장 큰 감정의 변화를 불러일으키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암전
숨겨진 돈 앞에 이성을 잃은 사람들

# 대사
우리 엄니랑 두 다리 뻗고 잘 집 한칸 마련하게 도와주시오.
서옥화 팔자 한번 바꾸어 보드라고~

# 암전
모두가 적군이 되어 세탁소에 잠입해 옷들을 뒤지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불이 켜집니다.

# 대사
이게 사람의 형상이야? 뭐야 돈에 미쳐서 들떠다가 지 형상도 잊어버리는거냐고
이 옷 때문에 그래. 2002년 9월 김순임

#자막
-할머니 옷을 찾았다

할머니 옷이 강태국 손에 있습니다.

# 사람들
머릿속이 온통 돈으로 가득한 동네사람들은 할머니의 옷을 서로 먼저 차지하려고 난투를 벌이는데요.

욕심으로 일그러진 이 사람들.. 과연 어떻게 될까요?

-----

<이웃집쌀통>

# 아줌마들보이고
누군가 버린 쌀통 때문에 아줌마가 뿔났습니다.

# 대사
우리집 앞이 쓰레기 장이냐? 왜 만날 우리집앞에 쓰레기를 갖다 버리냐고
아 정말. 어떤 놈인지 그냥 내 눈에 띄기만 해봐. 다리 몽둥이를 요절을 내버릴거야.

# 머리 감싸는
쌀통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지 궁금해 하면서도 누가 치워야 할까? 서로 미루느라  싸움이 벌어지는데요.

# 대사
야 그냥 우리 이걸로 떡 해먹을까?

# 자막
- 떡을 쪄 먹는다.

엉뚱하게 결론이 납니다.

# 쌀 고르는
결국 떡을 해 먹기로 하고 쌀을 말리기 위해 돗자리에 쌀을 쏟는 순간!!!

# 대사
이게 뭐야? 나무막대기인가?
나무막대기는 아닌거 같고 칡뿌리너 뭐 그런 거 아냐?
아유 이거 완전 오징어 썩는 냄새나.
아니 이거 닭발이 아니라 손가락 아니에요

# 자막
말라비틀어진 아이의 손가락

말라비틀어진 아이의 손가락이 나옵니다.

# 쌀 뒤지는
그런데 손가락에 이어 토막 난 발이 발견되면서 아줌마들의 일상이 공포로 변해 가는데요.

- 소리 지르는

# 포스터 자료
<이웃집쌀통>은 2010년 신춘문예 단막극제에서 화제를 모은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를 장막극으로 탄생시킨 것입니다.

# 퀴즈 하는
평범한 주택가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은 버려진 쌀통 안에서 말라비틀어진 아이 손가락을 발견하는 순간
일상이 공포가 되어 버리는데요.

하지만 이것을 심각하게 그리기보다는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와 왈가닥으로 코믹하게 전달하며 코믹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주었습니다.

# 인터뷰
코믹호러라는 장르를 표방해보자 했는데 막상 그러니까 관객들이 너무 무서운 것을 기대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가장 평범한 골목에서 일어나는 아주머니

들의 일상 속에서 어느 순간 평범한 일상이 오싹하게 만드는 것처럼 무섭게 돌변하는 그런 부분을 보여주는 작품이지 겁주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그 정도의 장르

물은 아닙니다.

# 아줌마들 보이고
살인사건이라 단정 지은 아줌마들은 범인이 누구일까? 추측해보는데요.

# 대사
키 좀 작고 마른 남자 있잖아. 왜 우리집 화분 옮겨준 남자
착하게 생겼던데
그러니까 이상하지. 혼자 사는 남자가 왜 그렇게 착하냐고
맞아 욕쟁이 할머니가 이만한 짐 보따리를 지고 가니까 대신 들어주더라고
그걸 왜 들어줘
사람 좋게 봤는데 무섭네.

# 대사
맞다, 수상한 걸로 치면 세탁소 집 여자가 더 수상하지
그 아줌마가 왜요?
그 여편네 만날 그랬잖아 아저씨 죽이고 싶다고

# 아줌마들
동네 주민들을 하나하나 의심하니 끝이 없습니다. 

# 대사
근데 나머지 토막들은 어디 있을까?
지금은 머리 손가락하고 발가락만 나왔잖아.
머리통은 어딨냐 말이지

# 쌀통 뒤엎는
마지막으로 단서를 찾기 위해 쌀통에 있는 쌀을 모조리 꺼내자 묵직한 비밀봉지뭉치가 떨어지는데요.

봉지를 들여다 본 순간 경악하는 그녀들!!
과연 그 안에는 범인의 단서가 들어 있는 걸까요?

# 에필
마음이 깨끗해지는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코믹과 호러를 넘나드는 <이웃집쌀통>!
일상에서 만나는 좌충우돌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문화통신 NOW>>

<산성작가회전>

# 물감들
(물감 보고)
- 붓
선으로 나타낸 밑그림.

- 파레트 물감
그 위에 물감으로 색을 더하고,

- 빨간 물감 칠하는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

- 작가들 모습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하는 사람들!
 
# 작업실 들어가서 작업하는 사람들
봄날에 찾아간 서울의 한 작업실.

- 닭 그리는 거부터
/ 전시회 준비로 한창 바쁜

- 작업하는 fs
작가들이 보이는데요.
문화통신에서 만나봤습니다.

- 김성혜 int
저희는 산성작가 모임인데요. 일 년에 한 번씩 전시회를 열고 있어요.
이제 곧 개최가 될 건데, 저희 산성작가모임은 지금 현재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기성작가 선생님들과 그림을 취미로 하시는 그런 분들하고 같이 그런 경계가 없는 그런 전시모임입니다.

# 전시회 도록
2006년, 맨 처음 작업실이 남한산성 밑에 자리 잡아 이름 붙여진 산성작가회.
- 그림 가르치는 모습부터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 그림 작업 ts
아마추어 작가들이 프로작가로

- 작업하는 모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데요.

# 아마추어 작가 3분할
- 작가 그림 그리는 거
/ (보고)

- 작가들 3분할하는
그림이 좋아 그림을 선택한 사람들.
산성작가회 아마추어 작가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 송한경 int
파티플래너를 하고 있습니다. 직업 자체가 굉장히 에너지를 소비해야 되는 그런 직업인데요. 그림을 통해서 에너지를 많이 충전할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아요.

# 작품 <안개>, <언덕>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요

- 한승원 int
이거는 언덕이라는 작품인데요. 실제로 보이는 언덕을 제 마음 속에 표현한 그림입니다. 일을 시작함으로써 힘든 걸 많이 겪으면서 그 힘든 상황이 좀 녹아든 거 같아요.

# 작품 <세월-봄, 가을>
/ (보고)
특별히 정해진 주제 없이 자신의 개성을 맘껏 표현하기도 합니다. (보고)

- 한승원 int
제가 작품하면서 컨셉은 한 가지 대상을 여러 가지 계절로  세분화하거나 아니면 색감을 다르게 해서 어떤 느낌이 달라지는 걸 컨셉으로 하고 있거든요.

- 다같이 작업하는 모습부터 ~ 가르쳐주는 모습
이렇게 자유로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 바로 옆에서 도와주는 프로작가들 덕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 한승원 int
선생님 마다 각각 작가 분들이 작가 세계가 다르듯이 선생님마다 추구하시는 세계나 아니면 가르치시는 기법이나 이런 게 다른데 여러 분들한테 지도를 받으니까

여기서 저희가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죠.

- 프로 아마추어 그림
/ (보고)
프로작가와 아마추어 작가는 함께 작업하면서 서로를 이끌어주고 있는데요.

- 아마추어 그림
프로작가는 아마추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배우고.

- 닭 그림부터
아마추어 작가는 프로작가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배웁니다.

- 이두섭 int
작가와 비작가라고 일단 그 경계가 있는데, 사실은 그런 경계가 무의미한 거 같아서 그 경계를 갖지 않고 같이 호흡하는 전시가 되도록 할 겁니다.

- 사람들 얼굴
/ (보고)

- 물감 짜는 것부터
/ 그림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과 같이 하는 산성작가회전!
아마추어 작가들의 도전을 엿보는 것도 전시의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요?

-----

<'바레카이'>

# 발명가 스카이워처
(좀 보고)

- 파란색 옷부터
12개 국가 60개 도시에서

# 2분할까지
전 세계 600만 관객이 선택한 공연!

- 떨어지는 이카루스 td 부터 이카루스 모습까지
무엇이든 가능한 신비의 세계, ‘바레카이’를 소개합니다.

# 숲에 떨어지는 이카루스부터
(보고)
- 이카루스 모습
한 청년이 떨어지는 마법의 숲 바레카이.

- 그물타고 공중 나는 이카루스
바레카이는 집시언어로 ‘어디든지’라는 뜻인데요. 주인공은 이곳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나게 됩니다.

# 묘기
(보고)
탄탄한 스토리뿐 아니라 우아하고도 생동감 있는 안무가

- 공중 후프
신비로운 음악과 합쳐져 공연을 보는 재미를 더하는데요.

- 신시아 클라멘트 int / 홍보 담당자
바레카이 공연의 특징으로 색감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그 중 많은 부분이 화려한 의상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쇼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의상 자체만으로도 표현력이 있다. 이 의상들은 모두 2002년에 만들어졌고, 또 한 가지 다른 특징은 바레카이의 곡예는 공중에서 이뤄지는 것이 많다는 점입니다.

#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바레카이를 2002년 초연한

- 태양의 서커스
태양의 서커스. 1984년부터 지금까지 1억만 명의 사람들이 서커스 공연을 봤는데요.

# 공중 묘기
화려함을 강조한 동시에 움직임을 고려한 의상을 입고

- 사람 돌리는
다양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

# 저글링
배우들은 저글링이나 마임과 같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작을 통해 공연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 소리나는 기계 같은 거 만지는

# 러시안 스윙
(보고)
- 그네 탈 때
숨이 멎을 듯한 고난이도 곡예연기가 펼쳐지는 공연!

# 공중 밧줄부터 배우들 인사까지
무한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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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경화백(인물기획)>

1. 프롤로그

# 작품+이응노
문자 추상의 대가이며 우리 미술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드높인 화백, 고암 이응노

# 박인경
고암타계 20여 년, 고인의 예술 알리기에

# 부부
헌신적으로 내조한 아내이자 화백, 박인경

sov> 지금 이어가겠다고 하는 것은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것이죠

# 이응노 현판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 중인 그녀를 이응노미술관에서 만났습니다.

# 타이틀//
인물기획 <이응노 미술관에서 만난 여류화가, 박인경 화백>

# 미술관 외경
고암 이응노의 작품세계를 알 수 있는 이응노 미술관. 대전에 있는 이곳은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입니다.

프랑스 건축인 로랑 보두앵은 고암의 예술세계를 담아 설계했습니다.

# 내부
고암은 두 가지의 가치를 한 작품에 담아내려 했는데요.

- 벽면에 작품
민족과 세계,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
이 어우러짐을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 작업실
(작가소개)
1958년, 고암 이응로는 스물두 살 연하의 연인,박인경과 함께 파리로 떠나 미술활동을 합니다.

# 문자추상 자료
1970년 한글을 소재로 문자추상이라는  자신만의 화법을 개척하죠.
동양의 서예 전통과 서양의 조형 방법이 어우러진 문자.

# 군상
이 문자를 인간의 형태로 변형시키며 1980년대는 군상작품이 주류를 이룹니다.

- 신명~ 분할 컷
군무를 통해 뛰고 춤추는 무수한 인간.
자유로운 인간의 신명을 담아냈습니다.

# 부부 사진
그리고 파리에 동양미술학교를 세워 삼천여 명의 문하생을 배출했는데요, 현재도 박인경 화백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내가 학생들한테 그 소리해요
선생님 그림을 영향을 받았다든가 흉내를 냈다던 하는 것은 선생님 앞길을 막는 것이 되니까

정말로 선생님보다 더 좋은 그림 그릴 때까지 가는 길을 막지 말아라. 그랬는데
 
돌아가시고 난 뒤부터 선생님을 정말로 연구해서 선생님 그림보다 더 좋은 그림을 나오도록 하라고 

그 말이 나한테도 해당하는 거예요

# 박인경 기사자료
지난 해 11월, 15년 만에 한국에서 개인전을 연 박인경 화백.

# 작품
<나무, 숲 이야기>를 주제로 파리의 자연을 묵의 향기에 담아 그렸습니다.

# 인터뷰
자연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자연에 들어가서 설치미술 한다고

자연하고 같이 뭉치는 작업을 하고 싶을 정도로 자연을 다시 보겠다 그거예요

# 검은 여백 + 전시
지난 전시, 박인경 화백은 ‘검은 여백’이라 칭하는 새로운 화풍을 선보였었는데요,

- 전시장
고암이 떠날 때의 나이와 같아진 지금,  그녀의 그림은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 전시장 작품
묵의 농도를 조절하며 붓질을 반복하는 검은 여백. 80대 현역작가가 이룩한 세계입니다.

# 내래이션 혹은 인터뷰
이거 새까만 그림만 그리는 것이 나이 먹으면 곧 죽을 징조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는데 나는 그 검은 것을 여백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우리는 여백이라고 하면 하얀 것만 여백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것은 거꾸로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
전시장을 직접 가보니까

조명을 비춘 걸 보니까
검은 것에 빛이 있다 그거예요

# 집 사진
파리 근교에 있는 고풍스러운 한옥, 고암서방.
그녀는 이곳에서 지금도 창작의 혼을 불태우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회고전을 하자고 그래요
그래서 그건 내가 안 하겠다고

회고전을 내가 죽고 난 다음에
여러분이 할 것이지. 나 스스로 회고전 싫다

나는 현역작가지
지나간 작품 가지고는 안 하겠다.
그래서 지난번에 한 거예요

# 에필로그
고암의 예술혼을 이어가면서 내 그림도 그리겠다는 80대 현역작가의 의지.
아름다운 인물, 박인경 화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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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로부터의 자유>

# 잡동사니 모습
“왜 사람들은 버리지 못하는가?”

- 자막도 같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수많은 물건을 버리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잡동사니로부터의 자유>를 전합니다.

# 저자 이미지 ~ 중독자 부분까지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이자 잡동사니 처리 전문가 브룩스 팔머.
저자는 쌓아 둔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고수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잡동사니 중독자의 모임 부분에
자막 : "잡동사니 쓰레기를 치워버리면,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창조성이 생긴다”

# 비우기 원칙
이 책에서는 우리가 쓰지 않고 모아 둔 물건부터 정리하며 얻을 수 있는 자유를 알려주는데요.

# ‘기분’ 글귀부터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고 통쾌하게 그린 <잡동사니로부터의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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