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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공연, 전시, 문학, 인문 등 다양한 콘텐츠와 양질의 정보를 여러분에게 전달해드리려 노력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블로그 <예술의 향기>가 ‘2017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차세대열전 2017!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음악분야 최종 공연 오는 2월에 열리는데요. 국내 정상의 KBS교향악단의 연주아래 총 9명의 차세대 작곡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양악과 국악을 융합한 관현악 작품들이 초연됩니다. 35세 미만 차세대 작곡가들의 창작 열정 속에서 태어난 작품들의 이번 초연 공연은 2월 7일과 2월 2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그 중 5명의 차세대 작곡가들이 참여하는 2월 7일 공연은 특별히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이들의 작품 만나보러 가실까요?
“평소에 여행을 갈 여유가 없었던 저희 4인 가족은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문화누리카드 50% 할인 여행코스를가기로 결정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밤 열차에 몸을 싣게 되었습니다. 코스를 잠깐 소개하자면 기차에서 무박을 하고 다음날 정동진에 도착하여 일출을 보고...”(경기도 안양시 안00, 2016년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수기 중)
'울게하소서'라는 곡으로 잘 알려진 국내 뮤지컬 '파리넬리'. 2015년 처음 무대에 올라 그해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남우신인상·음악감독상 등 3관왕을 거머쥐었다. 2016년에는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진출했다.
극단 위대한모험의 신작 연극 '미인도 위작 논란 이후 제2학예실에서 벌어진 일들'(작가 강훈구·연출 김현회)에서 방점이 찍힌 부분은 위작 논란 이후다.
TV나 무대 위, 배우는 작품마다 새로운 사람으로 변신하죠.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되기도 하고, 일제 무리와 맞서 싸우는 독립군이 되기도 하고, 불멸의 삶을 사는 저승사자가 되기도 하니까요. 배우에게는 캐릭터를 생각하고 고민하고 표현하는 일이 일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상하고, 표현하며 ‘배우를 배우는’ 시간, ‘대학로 꿈잼학교- 나도 배우’가 열렸습니다.
마로니에 공원 한 귀퉁이에 걸터앉았다. 헤드셋에서 흘러나오는 나레이션을 적당히 한귀로 흘리며 먼산을 보고 있자니, 살짝 특별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시야로 뛰어 들어온다. 즐겁게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중년 커플,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 코러스, 2인용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젊은 커플들이다.
삶 가까이에서 예술을 만나는 곳-예술마을. 우리나라 곳곳에서 예술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96개의 마을미술을 찾아가보는 마을미술프로젝트 ‘예술마을 아트투어’가 9월부터 시작됐습니다.
길거리 활용 관객참여형 공연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로드씨어터 대학로2'(작 조정일, 총연출 이곤)는 '대학로판 라라랜드'라고 부를 만하다.
지난해 공연계 최고의 화제작은 7시간 연극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었다. 일흔에 가까운 노배우 정동환이 1인 4역을 맡아 '대신문관' 장면에서 홀로 20분 넘게 철학적 대사를 쏟아내는 연기는 극찬을 받았다. 1000쪽이 넘는 원작을 각색해 7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체험'을 선사하는 과감함은 상업적인 고려로는 불가능한 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