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위안부 피해자들 기린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위안부 피해자들 기린다

-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특집 “아직 돌아오지 못한 기억들”
- <바닥소리>의 판소리 공연, 영화감독 조정래와 기자 백은하가 나누는 풍성한 대담
- 2018년 8월 14일(화)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 홀 저녁 7시 30분

출 연 자 영화감독 조정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이하 예술위)와 함께 개최하는 제44회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제6차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특집편이 올해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8월 14일 화요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다.
‘어제와 내일 사이’란 테마로 이어지고 있는 2018년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의 세 번째 시간은 국악 봉사로 ‘나눔의 집’ 할머니들과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조정래 영화감독이 《귀향》 프로젝트를 이루기까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기억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자리로 진행된다.
8월 14일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 의해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13년부터 민간에서 실시하던 기념활동이 2018년도부터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었고, 이에 따라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령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2012년 개봉한 영화 《두레소리》에서 남다른 국악 사랑을 표한 바 있는 조정래 감독은 故 성우향 명창에게 고법을 전수받은 고수이기도 하다. 판소리와 민요는 조정래 감독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잇는 중요한 매개다. 할머니들을 처음 만난 것도 2002년 국악 봉사 자리였고, 영화 《귀향》의 중요한 장면마다 등장하는 것 역시 구슬픈 ‘우리 소리’이기 때문. 8월 콘서트에서 조정래 감독은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최용석 대표와 함께 국악 공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영화 같았다’는 조정래 감독의 말대로 영화 《귀향》이 제작되기까지의 시간은 길고도 험난했다. 독립영화로선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한 작품의 제목 ‘鬼鄕’은 여전히 낯선 타지에 떠돌고 있는 소녀들의 혼령들을 고향 근처에 모셔 위로한다는 ‘제사’의 의미가 담겨 있다. ‘영화가 한 번 상영될 때마다 소녀들의 영혼이 한 명씩 돌아온다‘고 믿는 조정래 감독의 바람대로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로 아픈 넋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돌아올 수 있는 기적을 상상해본다.
8월 공연의 사회를 맡은 백은하 기자는 영화 저널리스트이자 배우연구자로, 현재 다수의 매체 기고와 함께 IPTV 올레TV에서 ‘무비스타소셜클럽’과 ‘백은하의 배우보고서’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은하 기자는 관객들을 대신하여 조정래 감독에게 영화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확인함과 동시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여성인권 및 평화 등에 대한 인문학 성찰의 자리로 안내한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으나 제6차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특집으로 꾸며진 8월 공연은 8월 14일 화요일로 일시가 변경되었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행사일 2주 전부터 문체부와 예술위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inmun360.culture.go.kr)에서 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 모든 공연은 ‘인문360°’ 사이트와 유튜브*,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유튜브(https://goo.gl/zjKl3v 혹은 검색창에 인문360 입력) **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http://tvcast.naver.com/inmun360)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개발부 인문진흥팀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담당 이준하(dobogi@arko.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18.7.30)]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8.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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